영동군, 대전관광공사와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유치' 업무체결

양 기관, 홍보지원 및 상생협력 등 약속
군, 국제 승인받아 2025년 9월 개최 예정

[영동]영동군은 24일 대전관광공사와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엑스포 성공 유치를 위해 △홍보지원 및 상생협력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제고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군은 엑스포 기간 대전시로 유입되는 국내외 관광객을 영동군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은 대전과 영동사이의 관광교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협약식은 영동군청 상황실서 열린 정영철 영동군수, 대전관광공사의 윤성국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이달 말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으면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정재욱 군 국악엑스포담당 팀장은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사람, 문화, 시간, 지역 등이 서로 어우러져 모두를 잇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