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다함께돌봄센터' 급식 무료 제공

김정규 기자 2023. 7. 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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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급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 자녀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 동안 틈새 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8월부터 시행하는 센터 무료 급식은 120명 아동들이 혜택을 받는다.

그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자는 월 이용료와 별도로 급·간식비를 부담했지만 학교 내 초등돌봄교실은 2023년부터 무료 급식이 제공됨에 따라 형평성 차원에서 다함께돌봄센터도 무료 급식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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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센터 연내 2곳 확충 추진, 5곳 160명 아동 혜택
천안시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천안]천안시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급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 자녀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 동안 틈새 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7월까지 3곳 센터를 120명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8월 신부동, 10월 청당동에 각각 4호점, 5호점 센터 개소도 추진하고 있다. 8월부터 시행하는 센터 무료 급식은 120명 아동들이 혜택을 받는다. 4, 5호점이 개소하면 수혜 아동은 160명으로 증가한다. 그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자는 월 이용료와 별도로 급·간식비를 부담했지만 학교 내 초등돌봄교실은 2023년부터 무료 급식이 제공됨에 따라 형평성 차원에서 다함께돌봄센터도 무료 급식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방학 중 중식, 학기 중 석식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올해 예산은 1억 1100만 원으로 교육청 특별회계에서 충남도로 전입된 재원을 활용해 집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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