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미래모빌리티 산단, 기업 유치 서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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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이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를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에 서한문을 발송했다.
박 시장은 서한문에서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일원 종축장 부지(126만 평)의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선정 및 추진현황, 주변 인프라, 정주환경, 우수한 광역교통망 등 천안시만의 투자 강점을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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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박상돈 천안시장이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를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에 서한문을 발송했다.
박 시장은 서한문에서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일원 종축장 부지(126만 평)의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선정 및 추진현황, 주변 인프라, 정주환경, 우수한 광역교통망 등 천안시만의 투자 강점을 상세히 소개했다. 박 시장은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은 여의도 면적의 1.5배, 평택 고덕 삼성 반도체공장 부지보다도 큰 규모"라며 "지리적으로도 KTX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평택항, 청주공항 등 광역교통망도 뛰어난 곳"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에는 정부의 GTX-C노선 천안 연장이 활발이 추진중"이며 "KTX, SRT, 수도권 전철 등이 연결되어 고급인력 수급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12개 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혁신·국책연구기관과의 연계성도 뛰어나 중부권 최대 산업집적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천안은 삼성, 현대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한 유수의 기업이 인근에 위치하며 전국 최초로 15개 산업단지가 동시 조성중에 있어 다양한 사업 추진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한문에서 박상돈 시장은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입주 기업에 다양한 지원도 약속했다. 박 시장은 "공장용지 선정부터 가동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부분을 원스톱 행정체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들에게 도움 줄 수 있도록 조세감면, 각종 규제완화, 인력 수급, 금융지원 등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성공 비즈니스의 꿈이 우리 천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거듭 약속 드린다"며 "천안과 함께 하는 파트너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시장 명의의 서한문과 홍보물을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 121개사에 보냈다.
한편 성황종축장 부지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공모에서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으로 최종 선정됐다.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 목표이다. 천안시는 연구개발·교육·상업·주거 등이 어우러진 정주환경 실현을 위해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인근에 165만㎡ 규모의 뉴타운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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