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 vs 근력 운동... "나이 들면 뭐가 중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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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활동적이더라도 나이가 들면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한다.
그는 "근력 운동과 웨이트 및 유산소 운동을 결합하는 것은 노년층이 계속 움직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히킨스 박사는 "피라미드처럼 생각하면 된다. 유산소 운동은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해당하며, 피라미드를 지탱하는 벽돌은 근력, 균형 감각, 유연성으로 이러한 기본 요소가 없으면 피라미드는 무너진다. 그 중 하나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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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활동적이더라도 나이가 들면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한다.
실제로 근육량과 근력은 30~35세에 최고조에 달한다. 그 이후에는 계속해서 천천히 감소한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여성은 65세, 남성은 70세가 되면 이러한 감소 속도가 빨라진다.
마찬가지로 시력, 감각 신경, 관절, 인대 등의 변화로 모든 사람의 균형 감각과 유연성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65세 이상 성인에게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또 근력 운동과 균형 운동은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은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국 텍사스대 심장 전문의인 존 히긴스 박사는 미국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삶의 질과 양을 개선하고 싶다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저항력 훈련이 다음으로 중요하고, 균형과 유연성 운동이 혼합된 운동이 세 번째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스포츠 의사인 조지 엘데이리 박사는 다른 의견을 보였다.
엘데이리 박사는 "운동선수에게는 근력과 유연성이 경기력을 높이고 부상을 줄이는 데 더 중요하다. 하지만 85세가 돼 기능적인 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균형과 근력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근력 운동과 웨이트 및 유산소 운동을 결합하는 것은 노년층이 계속 움직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히킨스 박사는 "피라미드처럼 생각하면 된다. 유산소 운동은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해당하며, 피라미드를 지탱하는 벽돌은 근력, 균형 감각, 유연성으로 이러한 기본 요소가 없으면 피라미드는 무너진다. 그 중 하나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고 말했다.
박주현 기자 (sabin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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