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 이후 첫 외빈 초청…中대표단 전승절 경축행사 참가
이보람 2023. 7. 24. 20:35
북한이 오는 27일 ‘전승절’을 맞아 중국 당정 대표단의 방문을 초청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초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한 이후 첫 외빈 초청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의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홍충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전승절 70주년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나라(북한)를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오는 27일은 북한이 ‘전승절’로 칭하는 정전협정기념일 70주년이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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