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남 납치살해 주범 이경우는 북파공작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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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납치·살해 사건 주범인 이경우가 북파공작원 출신이라는 사실이 재판에서 공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 심리로 열린 이경우·황대한·연지호와, 범행을 공모한 유상원·황은희 부부 등 7명의 공판에서, 검찰은 공범을 신문하는 과정에서 "이경우가 북파공작원 출신이라는 걸 아느냐, 이경우가 군에서 특수 훈련을 받았는데 직접 범행을 했을 텐데 왜 그러지 않았냐"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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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납치·살해 사건 주범인 이경우가 북파공작원 출신이라는 사실이 재판에서 공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 심리로 열린 이경우·황대한·연지호와, 범행을 공모한 유상원·황은희 부부 등 7명의 공판에서, 검찰은 공범을 신문하는 과정에서 "이경우가 북파공작원 출신이라는 걸 아느냐, 이경우가 군에서 특수 훈련을 받았는데 직접 범행을 했을 텐데 왜 그러지 않았냐"고 물었습니다.
신문을 받던 공범은 "북파공작원이었다고 예전에 들었지만 이경우의 범행 경위는 정확히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경우 일당과 유상원·황은희 부부는 올해 3월 서울 강남에서 피해자를 납치해 살해한 뒤 대전시 대청댐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706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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