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고속도 공방 재개…"특혜 없어" "국정조사 불가피"
장효인 2023. 7. 24. 20:29
국토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자료를 공개한 것을 계기로 여야의 공방이 다시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김정재 의원은 "노선 변경에 외압, 사전공모, 특혜 어느 것 하나도 없었다"며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같은 당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민주당은 억지 프레임에서 나와 자료를 토대로 직접 국토부 장관에게 확인하라"고 쏘아붙였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의원 등은 "원 장관의 백지화 선언은 엄연한 불법"이라며 즉각 백지화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로 인해 국정조사 요구의 필요성이 재차 입증됐다며, 더 강력한 조치를 검토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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