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나 아닌 대안 없게 만들 것…YJ는 우리 것”(비밀의 여자)

김지은 기자 2023. 7. 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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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 화면 캡처



‘비밀의 여자’ 이종원이 YJ 회장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다.

남유진(한기웅 분)은 24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애라가 내일 인턴한테 면접 질문지가 발견되게 꾸미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남연석(이종원 분)은 “박상무가 대표이사 되기는 힘들겠네”라며 또 다른 전무가 후보로 올라와도 괜찮다며 “아무리 새로운 사람이라도 박 상무만큼 힘을 가진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 회장 자리에 올라도 적당한 시기에 그만두게 할 것”이라며 “그 뒤에 전문경영인 문제를 내세우면 강력한 오너십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나 아닌 다른 대안이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유진은 “페이퍼 컴퍼니 건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괜찮냐?”고 물었고, 남연석은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진다. 회사는 능력이다. 티끌 같은 과오 때문에 날 무시할 수 없다. YJ는 남 씨 집안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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