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억 사기·횡령” 지역주택조합 관계자 엄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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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라인1차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이 사기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조합 관계자 2명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라인1차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은 오늘(24일) 광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 가입비와 분담금 등을 명목으로 조합원 500여 명이 188억 원을 냈는데, 조합 설립이 무산된 후 돌려주기로 약속한 74억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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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라인1차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이 사기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조합 관계자 2명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라인1차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은 오늘(24일) 광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 가입비와 분담금 등을 명목으로 조합원 500여 명이 188억 원을 냈는데, 조합 설립이 무산된 후 돌려주기로 약속한 74억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합원들은 "광주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에 사건이 접수되고 6개월이 지나도록 수사가 진전된 게 없다"면서 관련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조합 관계자 2명을 사기와 업무상횡령 혐의로 입건하고 자금의 흐름을 추적 중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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