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아약스, 8명 영입에 558억원 쓰고 순수익은 633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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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명문이자 유럽의 선수 육성 최고를 찍고 있는 아약스가 거둔 수익은 입이 벌어질 정도다.
아약스는 이렇게 선수를 팔아 쓴 돈으로 필요한 포지션 영입은 물론 유스팀에 투자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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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명문이자 유럽의 선수 육성 최고를 찍고 있는 아약스가 거둔 수익은 입이 벌어질 정도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최근 아약스 출신 현역 선수 8명을 대표적으로 선정했다. 아약스가 이들을 팔아 거둔 수익을 조명했다.
아약스는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율리엔 팀버(아스널), 하킴 지예흐(첼시), 도니 판 더 빅,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토니(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티아스 데 리흐트(유벤투스), 프랭키 더 용(FC바르셀로나)를 키우거나 싼 가격에 영입했다.
결과는 대박이었다. 아약스는 유스로 3명을 키워 올려 보냈다. 남은 5명도 모두 영입 했지만, 투자한 돈은 단 3,930만 유로(약 558억 원)에 불과하다.
맨유는 이들을 팔아 거둔 총 수익은 4억 8,520만 유로(약 6,891억 원)다. 순 수익은 4억 4,590만 유로(약 6,333억 원)으로 엄청난 이익을 남겼다.
아약스 주머니 사정을 풍성하게 한 팀은 맨유다. 맨유는 안토니, 판 더 빅, 마르티네스 영입으로 엄청난 수익을 안겼다. 정작 판 더 빅과 안토니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맨유에 고민만 안겼다. 마르티네스만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아약스는 이렇게 선수를 팔아 쓴 돈으로 필요한 포지션 영입은 물론 유스팀에 투자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아약스가 네덜란드를 넘어 유럽에서도 당당히 경쟁력 있는 비결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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