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번 주 교권 보호·유보통합 당정 잇달아 개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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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이번 주 교권 보호, 유보통합(유치원 어린이집 과정 통합) 당정협의회를 잇달아 열어 교육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정부·여당은 오는 26일 교권 보호 대책, 28일 유보통합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를 각각 개최한다.
26일 박대출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리는 교권 보호 당정협의회에는 교육위 간사인 이태규 의원과 당내 교육위 의원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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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기현 대표 주재 유보통합 점검
(서울=뉴스1) 한상희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가 이번 주 교권 보호, 유보통합(유치원 어린이집 과정 통합) 당정협의회를 잇달아 열어 교육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정부·여당은 오는 26일 교권 보호 대책, 28일 유보통합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를 각각 개최한다.
당정에 앞서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후 신문규 기조실장 등 교육부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받았다.
26일 박대출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리는 교권 보호 당정협의회에는 교육위 간사인 이태규 의원과 당내 교육위 의원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최근 서울 서초구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20대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고, 서울 양천구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6학년 학생에게 폭행당한 사건 이후 교권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태규 의원이 발의한 법안들을 위주로 제도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이 부총리가 재정비하겠다고 공언한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에는 김기현 대표 주재로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유보통합과 관련한 당정을 개최한다. 당에서는 박 정책위의장과 이태규 의원 등이, 정부에서는 이주호 부총리,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유아교육법·영유아보육법으로 나뉜 기본법 체계에 대한 통합 방안을 이달쯤 수립, 오는 9월까지 관련 법령 제·개정을 추진해 2025년부터 유보통합에 나설 계획이다. 당정협의회에서는 구체적인 추진 일정 등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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