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한다는 이유로 여자 친구 숨지게 한 30대 중형
안승길 2023. 7. 24. 20:20
[KBS 전주]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자신의 말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여자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10년 동안 위치 추적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방법이 잔혹하고 유족도 피고인을 엄벌해 달라고 탄원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판시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군산시 소룡동 자신의 집에서 말다툼하던 여자친구를 수십 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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