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시민의 값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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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은 24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대구·경북의 새로운 동반성장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화단지 유지를 계기로 지역 경제 전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이겠다"고 밝혔다.
구미는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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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은 24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대구·경북의 새로운 동반성장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화단지 유지를 계기로 지역 경제 전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도체 특화단지는 지난 1년간 41만 구미시민의 염원이 하나로 모여 이뤄낸 값진 성과이자 각계 각층의 성원이 결집돼 만들어낸 구미의 자랑스러운 승리"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구미의 반도체 소재·부품산업 육성이 신공항 이전과 대구·경북의 새로운 동반성장을 이끄는 촉매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일 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구미를 비롯한 경기도 용인·평택 지역을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첨단산업 육성 경쟁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지역이다.
구미는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32년까지 생산 유발 5조 3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 8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직·간접 고용효과는 65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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