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갑질' 의혹 학부모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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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갑질' 의혹을 받는 학부모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해당 교사에게 이른바 '연필 사건'과 관련된 민원을 제기하며 폭언 등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학부모들을 지난 주말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교사와 평소 친하게 지냈던 동료 교사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지난 주에 마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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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갑질' 의혹을 받는 학부모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해당 교사에게 이른바 '연필 사건'과 관련된 민원을 제기하며 폭언 등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학부모들을 지난 주말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필 사건'은 지난 12일 해당 교사의 학급에서 앞자리에 앉은 학생이 뒤에 앉은 학생과 실랑이를 벌이다 이마를 연필로 긁어 발생한 사건입니다.
경찰은 해당 교사와 평소 친하게 지냈던 동료 교사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지난 주에 마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오늘 오후 유족이 해당 교사가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경찰에 제출해, 디지털 포렌식 조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추후 조사 결과에 따라서 입건 대상자를 추려낼 예정입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705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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