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거래' 김남국 의원직 제명, 응답자 52%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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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의혹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가장 높은 수위인 '의원직 제명'을 권고한 것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수가 '적절하다'고 평가한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김 의원의 제명 권고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결과 33.9%는 '과도한 징계', 52.0%는 '적절한 징계'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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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불체포특권 포기' 진정성, 45.7%-48.5% '팽팽'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의혹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가장 높은 수위인 '의원직 제명'을 권고한 것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수가 '적절하다'고 평가한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김 의원의 제명 권고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결과 33.9%는 '과도한 징계', 52.0%는 '적절한 징계'라고 응답했다.
'적절한 징계'라는 응답은 30대(58.3%)·60세 이상(57.6%)에서 많았고, '과도한 징계'라는 평가는 40대(44.7%)·50대(38.0%)·18~29세(37.5%) 순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적절한 징계'라는 평가가 부산·울산·경남(56.6%)·대전·세종·충청(55.3%)·광주·전라(55.1%)에서 많았으며, '과도한 징계'라는 응답은 강원·제주(39.0%)·서울(35.4%)·인천·경기(35.3%)에서 많았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 것에 대해선 '진정성이 있다'는 응답이 45.7%, '진정성이 없다'는 응답이 48.5%로 비슷했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재명 당대표 체제로 치르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는 '현 체제로 치러야 한다'는 응답이 54.3%, '다른 인물로 지도부가 바뀌어야 한다'는 응답이 40.9%로 나타났다.
또 국민의힘이 김기현 당대표 체제로 치르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는 '현 체제로 치러야 한다'는 응답이 48.8%, '다른 인물로 지도부가 바뀌어야 한다'는 응답이 37.5%로 나타났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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