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가 사막 하늘에 수놓은 '보라빛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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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33번째로 큰 사막, 이란의 루트 사막 하늘에 보라빛 아치를 담은 파노라마 사진이 공개됐다.
22일(현지시간) 우주항공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포르투갈 리스본 출신 천문사진작가 미구엘 클레로가 해질녘부터 자정까지 이란 케르만의 루트 사막 하늘을 촬영한 사진을 소개했다.
배경이 되는 하늘은 녹빛으로 보인다.
지구 대기에서 밤하늘로 부드럽게 반사된 대기광으로 인한 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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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33번째로 큰 사막, 이란의 루트 사막 하늘에 보라빛 아치를 담은 파노라마 사진이 공개됐다.
22일(현지시간) 우주항공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포르투갈 리스본 출신 천문사진작가 미구엘 클레로가 해질녘부터 자정까지 이란 케르만의 루트 사막 하늘을 촬영한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중심을 보면 사선으로 뻗은 원뿔 모양의 흐릿한 빛이 보이는데, 이는 황도광(黃道光; zodiacal light)이라고 한다. 태양 근처에 있는 미립천체에 태양광선이 부딪혀 산란하는 현상이다.
또한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은하 '안드로메다 은하'도 보인다. 왼쪽에 뭉친 3개 봉우리 위에 있는 나선형 빛이 바로 이 안드로메다 은하다.
배경이 되는 하늘은 녹빛으로 보인다. 지구 대기에서 밤하늘로 부드럽게 반사된 대기광으로 인한 녹색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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