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환경부 장관에 형산강 홍수통제소 건의 외
[KBS 대구]집중호우 대비 점검을 위해 포항 형산강과 냉천을 환경부 장관이 직접 찾은 가운데 포항시는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을 적극 건의했습니다.
포항시는 점검 현장에서 2018년 이후 해마다 홍수 우려가 큰 형산강에 홍수통제소를 건립해 선제적으로 대규모 홍수와 가뭄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신속한 홍수 예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냉천 문덕3교에 다목적 관측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항시의회, 추경 예산안 등 18개 안건 처리
포항시의회가 올해 2차 포항시 추가경정 예산을 2조9천400억 원 규모로 의결했습니다.
이는 포항시가 제출한 예산을 39억 9천40만 원 삭감한 수준입니다.
또 포항시의회는 제30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과 어촌·어항 재생 사업 시설물 운영 등 모두 17건의 조례안을 의결했습니다.
포항시의회 다음 회기는 오늘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울진,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업 유치 추진
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울진군이 30㎿급 청정 수소 생산 실증 사업을 위한 유치 계획서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 제출했습니다.
청정 수소 생산 실증 사업은 정부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모두 2천600억 원을 지원해 수전해 기술 기업을 지정한 뒤 수소 생산 기술을 실증하는 내용입니다.
울진군은 특히 국내 최대 원전 단지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강조하고 있습니다.
포항 앞바다 청상아리 잇단 출몰
포항 앞바다에서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청상아리가 자주 출몰해 피서객과 어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포항 해경은 지난 21일 포항시 청하면 앞바다에서 몸 길이 3.28m짜리 청상아리가 죽은 채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0일 포항 호미곶 앞바다에서 어민이 그물에 걸린 상어를 발견했으며, 지난 8일에도 역시 포항 호미곶 앞바다에서 낚시어선 선장이 청상아리를 목격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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