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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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을 완비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
대상은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갖고 알룰로스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알룰로스 생산시설 준공은 펜데믹 이후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을 타고 증가한 저칼로리 감미료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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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설탕의 10분의 1 수준
대상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을 완비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
대상은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갖고 알룰로스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생산시설은 약 1년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했으며 약 300억원이 투자됐다.
이번 알룰로스 생산시설 준공은 펜데믹 이후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을 타고 증가한 저칼로리 감미료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 국가별로 설탕세 등 강력한 당 저감 정책이 추진되면서 글로벌 환경에도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무화과나 건포도 등을 통해 오랜 과거에서부터 인류가 섭취한 안전한 당이다.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면서 설탕의 10% 수준으로 칼로리가 거의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대상 관계자는 “차세대 감미료로 떠오른 알룰로스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전분당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독보적 기술력과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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