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日 금융감독 수장과 회동
이도형 2023. 7. 24.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일본을 방문해 일본 금융감독 당국 수장과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12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 참석차 일본 요코하마를 방문 중인 이 원장은 이날 도쿄에서 구리타 데루히사 신임 금융청 장관과 개별 회담을 갖고 건전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금융감독원이 전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태지역 기관장회의 참석차 訪日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방안 논의
금융감독 셔틀미팅 재개도 협의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방안 논의
금융감독 셔틀미팅 재개도 협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일본을 방문해 일본 금융감독 당국 수장과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12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 참석차 일본 요코하마를 방문 중인 이 원장은 이날 도쿄에서 구리타 데루히사 신임 금융청 장관과 개별 회담을 갖고 건전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금융감독원이 전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부터 가상자산 법제화 추진 등 관련 감독 방안 추진에 관심을 보여 왔다. 구리타 신임 장관은 가상자산 및 금융기술 문제 전문가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회동에서는 2016년 6월 이후 중단된 양국 금융감독 고위급 간 셔틀미팅(정례회의)을 재개하는 방안도 협의가 이뤄졌다. 셔틀미팅은 양국 금융 당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금융정책·감독에 대한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고자 2012년 1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6차례 이뤄졌지만 양국 관계 악화로 인해 중단됐다. 이 원장의 제안에 구리타 장관은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양측은 향후 양국 기관 실무협의를 거쳐 세부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25일 EMEAP GHOS 회의에서는 ‘최근 사태의 교훈을 고려한 효과적인 은행감독’ 세션에 주요 발제자로 나서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일어난 은행 파산 위기 사태에 대비한 감독 당국의 역할에 대해 연설한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