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 막고 미래 사회로'…교사들 수학 배워 교실로 간다

교원 160여명 대상

경남도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이 이른바 수포자(수학포기자)를 막고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교원들에게 수학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4부터 27일,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창원중앙중학교에서 28일에 '수학의 쓸모 탐색 수학교육 역량 강화 직무 연수'가 열린다.

이번 연수는 초등 교원과 중등 수학 교원 160여 명이 산업수학, 인공지능 수학, 통계 프로그램 알(R) 활용 등 다양한 수학 내용을 배우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중화 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는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수학이 중심이라는 사실을 직접 실습하며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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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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