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인기 폭발, 전설의 록밴드까지 소환 "관중들 콘서트장처럼 환호"... 팬들 "연장계약하라"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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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하성(28·샌디에이고)을 향한 미국 현지 매체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디바인스포츠가스펠은 최근 김하성에 대해 "그가 타석에 들어서면 마치 1970년대 롤링스톤스의 콘서트처럼 관중들이 큰 소리로 김하성의 이름을 연호한다"며 "일부 팬들은 김하성의 OPS(출루율+장타율)만 놓고 그의 가치를 판단하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시선"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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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매체 디바인스포츠가스펠은 최근 김하성에 대해 "그가 타석에 들어서면 마치 1970년대 롤링스톤스의 콘서트처럼 관중들이 큰 소리로 김하성의 이름을 연호한다"며 "일부 팬들은 김하성의 OPS(출루율+장타율)만 놓고 그의 가치를 판단하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시선"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어 "김하성은 수비에서 어느 자리에 가든지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며 팀이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항상 준비가 돼 있고, 자신의 능력을 110%나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제이스 팅글러(53) 샌디에이고 감독(현 미네소타 코치)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도 메이저리그에 처음 진출했을 때 새로운 리그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며 "김하성도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그 또한 오타니가 그랬던 것처럼 적응기가 끝나면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하성은 그럴 만한 능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현재 올 시즌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12홈런 34타점 18도루를 기록 중이다. OPS도 0.784로 좋다. 타율과 홈런, 도루, OPS 모두 메이저리그 진출 후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다. 지금의 페이스를 시즌 끝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강정호(36·은퇴)가 2016년 기록한 역대 코리안 메이저리거 내야수 한 시즌 최다 홈런(21개) 기록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추신수(41·SSG)가 2019년 세운 24개이다.
김하성의 OPS+(OPS를 파크 팩터로 조정하고 리그 평균을 100에 맞춘 수치)는 120이다. 일반적으로 OPS+가 125이면 올스타급 선수로 평가된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도 무려 4.8이나 된다.
팬들은 김하성에 대한 매체의 이런 평가와 관련해 댓글을 통해 '전적으로 동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샌디에이고의 다음 연장계약 대상자는 김하성'이라는 글도 여럿 남겼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총액 3900만 달러(약 500억원)에 계약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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