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출판진흥원장 사의 표명‥"경영평가 미흡에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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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이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 원장은 지난달 문체부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출판진흥원이 최하등급인 D등급을 받아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출판진흥원과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이권 카르텔'과 '묵시적 담합'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언급한 것과 사의 표명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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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이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 원장은 지난달 문체부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출판진흥원이 최하등급인 D등급을 받아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전문경영인으로 지내왔는데 경영평가에서 '미흡'을 받은 데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여러 이유를 댈 수도 있지만 구차한 느낌이 들어 사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출판진흥원과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이권 카르텔'과 '묵시적 담합'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언급한 것과 사의 표명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원장의 2022년 1월 임명됐으며,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입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704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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