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승관, 세븐틴 투어 관객으로 함께 했다..."보고싶다" 응원에 '♥' [SC이슈]

이우주 2023. 7. 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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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승관이 세븐틴 콘서트를 관객석에서 함께 즐겼다.

승관은 24일 '♥'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승관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기 때문.

활동 중단 중에도 공연에 함께 해 자리를 빛낸 승관의 모습에 팬들의 응원과 애정 어린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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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승관이 세븐틴 콘서트를 관객석에서 함께 즐겼다.

승관은 24일 '♥'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세븐틴 서울투어 현장이 담겼다. 세븐틴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븐틴 월드투어 '팔로우'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하지만 이번 월드투어에 승관은 불참한다. 승관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기 때문. 21일 민규는 승관의 근황에 대해 "승관이 하루에 만 보씩 걷고 있다더라. 그만큼 잘 지낸다"고 밝혀 팬들을 안심시켰다.

디노는 "제가 아파서 공연을 못한 적이 있었다. 캐럿이 내 이름을 불러줬는데 너무 좋았다. 우리도 해주면 좋아할 거 같다"고 말했고 팬들은 부승관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때 승관 역시 현장에 있었다. 관객석에서 이 모든 모습을 지켜봤던 것. 승관은 음악에 맞춰 함께 리듬을 타고 "보고 싶다 승관아"를 외치는 멤버들을 향해 '손하트'를 보내기도 했다.

서울 공연 2회차인 22일 민규도 이를 언급했다. 민규는 "승관이가 어제 공연에 왔다 갔는데 토크하는 저희 모습을 보고 감이 많이 떨어졌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디에잇이 "보고 싶다"를 선창하자 팬들은 "승관아"라고 외쳐 훈훈함을 더했다.

활동 중단 중에도 공연에 함께 해 자리를 빛낸 승관의 모습에 팬들의 응원과 애정 어린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9월 6~7일 도쿄 돔, 11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두 재팬(TO JAPAN)'을 펼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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