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맨시티 '21세 500억 FW'에 나란히 관심...영입전 선두는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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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첼시가 마이클 올리세(21, 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위한 개인 합의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곧바로 올여름 첼시와 맨시티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올리세는 첼시 이적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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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첼시가 마이클 올리세(21, 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위한 개인 합의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체스터 시티가 올리세의 바이아웃 3,500만 유로(약 499억 원) 지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프랑스 국적의 올리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기대를 받는 유망주다. 공교롭게도 이적설이 나고 있는 첼시와 맨시티 유소년팀을 모두 거쳤다.
2019년 잉글랜드 2부 리그인 레딩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서 2021년부터 팰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리세는 날카로운 왼발 킥과 화려한 드리블을 갖췄다. 재능을 알아본 팰리스가 즉시 관심을 드러냈고, 영입을 확정했다.
올리세는 1부 리그 데뷔 시즌에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FA컵을 통틀어 31경기에 출전해 4골 8도움을 기록했다. 선발과 교체를 자주 오갔다.
이어서 지난 시즌에는 40경기에 출전해 2골 11도움을 기록했다. 21세라는 젊은 나이에도 많은 도움을 기록하며 팰리스를 이끌었다.
곧바로 올여름 첼시와 맨시티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영입에 앞서있는 팀은 첼시다. 올리세는 첼시 이적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프로젝트에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팰리스에 여러 옵션 포함 4,500만 유로(약 642억 원) 이하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변수는 역시 맨시티다. 만약 여기서 바이아웃 이상의 금액을 들고 온다면, 첼시 입장에서 쉽지 않다. 한 때 두 팀의 유소년으로 몸담았던 올리세는 두 팀의 관심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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