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유기한 30대 친모 구속 수사…검찰 송치
김현주 2023. 7. 24. 19:21
[KBS 전주]태어난 지 열흘 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바다에 시신을 유기한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 치사와 시체 유기 혐의로 아이의 친모를 구속해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은 외출 뒤 돌아와 보니 아이가 숨져있어 유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영유아와 관련해 모두 19건을 자치단체에서 넘겨받아 수사해 왔습니다.
김현주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삼성 취업’ 이정식 고용부 장관, 법원서 과태료 결정
- 김태흠 충남지사 “집중호우 피해 전액 지원”…재원 마련은 어떻게?
- 일론 머스크, ‘파랑새’와 헤어질 결심?
- 내일도 전국 장맛비…호남 최대 120mm↑
- 계속되는 도심 칼부림, 전통시장서 흉기 난동 벌인 남성 검거
- 아기 숨지게 하고 쓰레기통에…7년 만에 드러난 범행
- “강도 들었다” 허위신고한 뒤 흉기 휘둘러…신속 제압
- 단체복 맞춰입고 호텔 송년회, 고가 격려품까지 [강원 기초의회 업무추진비]②
- [영상] “하지마! 하지마!” 외쳤지만…그 경찰은 멈추지 않았다
- “세수 못했으니 씻겨달라”…교사 ‘미투 운동’ 확산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