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에 베트남 출장…민주 의원들 귀국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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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7월 24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화면 그대로 제가 설명을 조금 해드릴게요. 국회 환노위원장, 우리나라의 물을 관리하고 수해 지원·복구 등을 소관하는 박정 환노위원장이 베트남에 어제 떠났다가 이제 급하게 또 돌아오게 됐어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러니까 시기적으로 굉장히 안 좋은 시기에 출장을 떠났다가 이 따가운 국민 여론, 그리고 당 지도부의 어떤 조기 귀국 지시 또는 요청에 의해서 하루 만에 이렇게 돌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지금 다른 것도 논란이 되고 있지만 더군다나 지금 박정 위원장의 경우에는 최근에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이 되었습니다. 환노위가 과거에 국토위가 관리했던 물관리가 환경부로 이관이 되면서 이 국회 상임위도 환노위로 바뀐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수해 대책과 관련된 후속 입법을 하기 위해서는 회의를 주재해야 할 위원장이 국회에 있어야 하는데, 지금 국회 일정은 잡혀 있는데 위원장이 지금 그 의원 외교를 이유로 해서 출국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 이런 여당의 질책이 있었고 야당 원내 지도부에서도 이것은 조금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비판을 받을 수 있으니 빨리 돌아오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어제 출국해서 오늘 돌아온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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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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