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석 14K·황준서 SV…MLB 스카우터 앞에서 '무력시위'

2023. 7. 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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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넘버원과 넘버투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청룡기 8강전에서 마산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장현석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6.2이닝 동안 14개의 탈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장충고 투수 황준서는 마무리로 나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고, 두 투수는 경기 후에 따로 만나 선의의 대결을 다짐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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