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근천 산책로 목교·경관조명 완공…“주민 볼거리 제공”

전진선 양평군수가 24일 양평읍 양근리 양근천에서 열린 ‘양근천 목교 개통식’에서 참석자들가 테이트 커팅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주민들이 양근천 산책로를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교와 야간경관 조명을 완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돌아서 가야했던 산책로 이용객의 불편이 개선되고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지난해 수해로 유실된 돌다리를 복구하고 하천도 정비했다.

전진선 군수는 “새롭게 단장한 양근천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휴식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되새기고 주민들에게 자연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