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산물 출하장려금 등 지원…농축산물 수급 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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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집중호우로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농산물의 출하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추가 수급 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호우 피해를 받지 않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운송비와 도매시장 수수료 등 출하장려금을 지원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지원 금액은 출하지역, 당일 수수료 가격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각 업체의 병아리 추가 입식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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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집중호우로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농산물의 출하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추가 수급 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호우 피해를 받지 않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운송비와 도매시장 수수료 등 출하장려금을 지원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기간은 상추의 경우 오늘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애호박, 깻잎, 오이는 오늘부터 다음달 6일까지입니다.
농협을 통해 출하하는 경우에 한해서 지원하는데, 기존에 농협과 계약된 농가는 계약 물량 이상을 출하하는 만큼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은 출하지역, 당일 수수료 가격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시설 침수 피해를 본 상추 농가의 경우, 다음달 20일까지 다시 파종을 하면 약제비나 비닐 등 비품 비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또, 배추나 무는 가격이 오르면 배추 9천 톤, 무 6천 톤 등 비축 물량을 방출한다는 계획입니다.
공급 부족과 호우 피해가 겹친 닭고기 수급 안정을 위해선 병아리 5백만 마리를 추가로 공급합니다.
농식품부는 각 업체의 병아리 추가 입식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다음달 2일까지 매주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선정해, 1주일에 1만 원 한도로 대형마트 20%, 전통시장 30% 할인 지원을 추진합니다.
오는 26일까진 양파, 상추, 시금치, 깻잎, 닭고기 5종 대상이고, 오는 27일부턴 기존 5종에 감자, 대파, 오이, 애호박, 토마토를 추가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당분간 높은 가격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른 농축산물의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폭염 등 기상여건이 변수”라면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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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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