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인공지능이 발명자 될까?” 특허청, 국민 의견 수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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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간개관 행사 '우리, 과학관 갈래'를 연다.
이 기간 과학기술관, 자연사관, 인류관, 미래기술관은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 개관하며 중앙광장에는 물총대첩, 과학실험, 거리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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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홈페이지www.kipo.go.kr에 ‘인공지능과 발명’이라는 코너를 개설해 오는 9월 30일까지 국민들 의견을 묻는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을 발명자로 인정할 경우 현행 특허법에 어떤 변화를 줘야 할지에 대한 의견이다. 세계지식재산기구를 더해 여러 선진국들에서 이러한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도 AI 발명자 이슈 대응을 주도한다는 취지다.
■국립중앙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간개관 행사 ‘우리, 과학관 갈래’를 연다. 이 기간 과학기술관, 자연사관, 인류관, 미래기술관은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 개관하며 중앙광장에는 물총대첩, 과학실험, 거리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반도체 설계를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이 자신이 설계한 칩을 공공 팹에서 무료 제작할 수 있게 돕는 ‘내 칩(My Chip)’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울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운영하는 반도체 팹에서 500㎚(나노미터·10억분의 1m) 수준 상보형 금속 산화막(CMOS) 반도체 제작과 포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9월 15일 프로세스 디자인 키트(PDK)를 제공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서천갯벌에서 채취한 미세조류 ‘그라시엘라 이멀소니’를 연구해 이를 고밀도로 배양하거나 대량으로 수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눈 건강 개선을 비롯한 각종 효능 물질을 생산하는 이 미세조류는 우리나라, 유럽, 중국 등에서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원료로 인증됐다. 향후 기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소재 원료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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