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흉기로 찔러 잔인하게 살해한 30대, 징역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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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지난 3월 군산의 자택에서 본인을 무시한다며 여자친구를 30번 이상 찔러 살해한 36살 남성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저항할 능력을 잃은 피해자를 잔혹하고 무자비하게 살해한 데다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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