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딸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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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로비' 의혹과 관련한 이른바 '50억 클럽'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24일) 박 전 특검의 딸 박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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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로비' 의혹과 관련한 이른바 '50억 클럽'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24일) 박 전 특검의 딸 박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며 대여금 명목의 11억 원 등 약 25억 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해당 수익이 박 전 특검이 약속받은 50억 원의 일부일 것으로 보고 박 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상태입니다.
앞서 검찰은 박 전 특검을 상대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지난 18일 박 전 특검의 딸과 아내를 압수수색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박 전 특검의 최측근 양재식 전 특검보도 소환조사 중입니다.
양 전 특검보에 대한 소환조사는 지난달 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검찰은 박 전 특검과 양 전 특검보에 대한 구속영장이 차례로 기각된 후 박 전 특검이 실제로 수수한 돈의 성격과 경위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정태웅 기자 | bigbe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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