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건물 불법 점거' 부동산업자 일당 무더기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원 판결을 무시해가며 유치권 행사 명목으로 수년 간 건물을 불법 점거해 온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노 씨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유치권 행사를 명목으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 주상복합건물을 무단 점거해 왔으며, 급기야는 점유를 이전하라는 법원 판결을 무시한 채 불법 사설용역을 동원하여 수시로 주민들의 거주지에 침입하는 불법행위를 일삼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원 판결을 무시해가며 유치권 행사 명목으로 수년 간 건물을 불법 점거해 온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특수주거침입, 재물손괴, 부동산강제집행효용침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부동산업자 노 모 씨와 불법 사설용역업체 팀장 등 2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씨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유치권 행사를 명목으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 주상복합건물을 무단 점거해 왔으며, 급기야는 점유를 이전하라는 법원 판결을 무시한 채 불법 사설용역을 동원하여 수시로 주민들의 거주지에 침입하는 불법행위를 일삼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 5월 산발적으로 고소되거나 분리되어 있던 관련 사건 4건을 병합해 전면 재검토하고, 지난 6월 건물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하고 관련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는 등 추가 입건한 후 관련자 22명을 일괄 기소했습니다.
[ 정태웅 기자 | bigbear@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신림동 흉기난동' 계획 살인 가능성?...범행 직전 흉기 2개 훔쳐
- ″그냥 타세요″...출근길 교통 카드 깜빡한 승객 배려한 버스 기사 사연
- 제이비, 비연예인에 DM으로 작업 ‘망신’→소속사와 손절? `4월 계약 해지`(전문)
- 포항 모텔서 20대 남녀 투숙객 숨진 채 발견
- 8살 딸 앞에서 아내 폭행하고 협박한 30대 父...집행유예 2년
- 뇌출혈로 쓰러진 초등생 사망…유족 ″학교, 119 신고도 안 했다″
- '촬영한다더니'…성인화보 모델들 ″소속사 대표가 상습 성폭행″ 고소
- 나체로 모녀 끌고 다니며 집단 성폭행...두 달 넘게 방치 인도 경찰 도마에
- ″아무도 죽이고 싶지 않다″…전사한 러시아 31세 예비군 일기 공개
- 서울양양고속도로서 차량 3대 추돌 사고…11명 병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