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공백·멤버 변화 모두 두려웠다…용기 필요”

유다연 2023. 7. 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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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도, 멤버들의 빈자리도 두려웠다."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승희가 지호의 탈퇴와 공백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승희는 24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오마이걸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1년 4개월이 공백이 두려웠다. 오마이걸이 어떤 음악을 해야될지 어떤 음악을 듣고 싶어하실지 고민했다"라며 " 멤버의 빈자리가 생긴 만큼 이를 채우는데 용기가 필요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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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이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아홉 번째 미니 앨범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오마이걸의 이번 앨범은 정규 2집 이후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완전체 앨범으로 무더운 여름 속 더 빛을 발하는 오마이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으며 타이틀곡은 ‘여름이 들려(Summer Comes)’다. 2023. 7. 24.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공백도, 멤버들의 빈자리도 두려웠다.”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승희가 지호의 탈퇴와 공백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승희는 24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오마이걸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1년 4개월이 공백이 두려웠다. 오마이걸이 어떤 음악을 해야될지 어떤 음악을 듣고 싶어하실지 고민했다”라며 “ 멤버의 빈자리가 생긴 만큼 이를 채우는데 용기가 필요했다”라고 전했다.

효정은 “멤버들이 건강하고 기분 좋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누군가가 지칠 때 서로를 채워주면서 재밌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24일 신보 ‘골든아워글래스’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Summer Comes)를 비롯해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내 타입(Type)’, ‘더티 런드리’(Dirty Laundry), ‘파라다이스’(Paradise), ‘미라클’ (Miracle) 등 총 6곡이 담겼다. 오마이걸의 신보는 지난해 3월 정규 2집 ‘리얼 러브’(Real Love)를 낸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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