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딸 첫 소환
김예림 2023. 7. 24. 18:27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을 첫 소환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4일) 박 전 특검의 딸 박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의 딸이 화천대유에서 받은 대여금 명목의 돈을 포함해 25억 원 상당의 이익을 받은 것으로 보고, 대장동 일당이 박 전 특검에게 약속한 대가의 일부인지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검찰은 또 이날(24일) 박 전 특검의 최측근인 양재식 전 특검보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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