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양평고속도로 원안은 배임"…26일 재추진 분수령

정윤형 기자 2023. 7. 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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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원안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배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24일) 연 기자간담회에서 논란이 불거진 대안 노선이 경제성, 환경성 등에서 최적이고 "예비타당성조사안으로 가면 불합리한 쪽을 택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사업 백지화 선언을 했던 원희룡 장관은 오는 26일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사업 재개 등에 대해 공식 언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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