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반도체 특화산단 "5조3000억 경제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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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만 구미시민의 최대 염원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구미경제가 획기적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인프라·투자·연구개발(R&D) 등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은 투자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의 개선으로 이어져 구미경제의 재도약과 미래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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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41만 구미시민의 최대 염원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구미경제가 획기적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 국가산업단지(총 면적 3606만7000㎡)는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난 20일 지정된 바 있다.
24일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2032년까지 생산유발 5조3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조8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직·간접 고용효과는 65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는 수도권 반도체 소자 공정 클러스터와의 수요·공급 연계협력을 통한 공급망 안정 및 국내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고, 구미 소재 초일류 소재·부품 기업의 초격차 역량을 강화해 수도권 반도체 제조기업의 후방공급기지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인프라·투자·연구개발(R&D) 등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은 투자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의 개선으로 이어져 구미경제의 재도약과 미래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해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를 수도권 반도체 소재· 부품 수요에 적시 대응 및 글로벌 항공물류 수요 대응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특화단지 추진단 구성과 기업이 원하는 육성정책 반도체 기업협의회도 발족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를 새로운 도약의 마중물로 삼아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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