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확진 4만명대 후반까지 치솟아

주간 일평균 확진 3만명대 후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표현한 3D 일러스트레이션. 위키미디어.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3만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수는 4만명대 후반까지 발생했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8~24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는 3만81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2만7922명보다 39%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율은 2주 연속 20%대를 나타내다가 지난주 30%대로 뛰었다.

최근 7일간 일일 확진자 수는 18일 4만1995명→19일 4만7029명→20일 4만861명→21일 4만904명→22일 4만2500명→23일 4만1590명→24일 1만6784명이다. 19일 기록한 하루 확진자 수 4만 7000명대는 1월 11일 5만4315명 이후 가장 많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으로 지난주 6명 보다 조금 많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50명으로 전주 126명보다 24명 늘었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288만3134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216명이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