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턴키방식’으로… 3개 공구 나눠 8월 발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 사업지 중심을 사방으로 관통하는 간선도로에 이어 내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을 본격화한다.
새만금 사업지 투자환경 개선과 내부 개발을 촉진하는 발판이 될 지역 간 연결도로는 사업비가 1조원을 웃도는 데다 발주 시기도 다음 달로 예정해 건설업계의 관심이 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사업지 중심을 사방으로 관통하는 간선도로에 이어 내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을 본격화한다. 새만금 사업지 투자환경 개선과 내부 개발을 촉진하는 발판이 될 지역 간 연결도로는 사업비가 1조원을 웃도는 데다 발주 시기도 다음 달로 예정해 건설업계의 관심이 크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지의 동맥 역할을 하는 동·서·남·북 도로 건설 공사가 최근 모두 마무리 함에 따라 내부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을 설계·시공 일괄입찰의 턴키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사업 발주를 다음 달로 계획하고 입찰 안내서 심의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건설사를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 간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1조1293억원을 들여 총연장 20.76㎞를 왕복 6차로로 건설한다. 준공 목표는 2029년이다. 특히 순환링 구간 장경간 교량은 새만금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조성할 방침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설계, 시공 등 단계별 절차를 신속하면서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기업 우대기준을 적용해 건설사들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