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와 비교는 영광이죠”…리버풀, 영입 박차 ‘이적료 1,140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페데리코 발베르데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발베르데 영입에 집착하고 있다.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까지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올여름 발베르데를 영입하기 위해 8천만 유로(약 1,14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페데리코 발베르데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발베르데 영입에 집착하고 있다.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까지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중원 개혁에 나섰다. 지난 시즌 종료와 함께 제임스 밀너,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나비 케이타를 모두 내보내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영입도 발 빠르게 이뤄졌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와 같은 수준급의 미드필더를 연달아 영입하면서 우승에 도전할만한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변수가 발생했다. 잔류할 것으로 예상됐던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가 이적설에 휩싸였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막대한 연봉으로 두 선수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
미드필더의 추가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헨더슨과 파비뉴가 이탈한다면 리버풀 중원은 지난 시즌처럼 체력 고갈 문제에 직면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리버풀의 선택은 발베르데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올여름 발베르데를 영입하기 위해 8천만 유로(약 1,14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발베르데는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 무성한 이적설에도 잔류를 고집하고 있는 상황.
변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발베르데는 다음 시즌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높다.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가 건재한 가운데 주드 벨링엄, 아르다 귈러까지 가세해 주전 확보를 장담할 수 없다.
레알이 발베르데의 매각을 고려할지도 모른다는 주장도 나왔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레알이 올여름 킬리앙 음바페 영입에 나선다면 이적료를 마련하기 위해 발베르데 매각을 진행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리버풀에 대한 발베르데의 감정도 긍정적이다. 발베르데는 과거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브 제라드와의 비교에 “세계적인 선수와 비교되는 건 영광이다. 놀랍다”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첼시, 플레이메이커 영입에 ‘645억’ 쐈다…이미 개인 합의 완료
- ‘2142억 가격표’ 음바페, 계약 연장 없이 잔류하면 관중석 추방
- 제라드와 비교에 “영광이다” 답한 발베르데, 리버풀 이적 청신호?
- 맨유와 재계약한 후배에게 조언한 루니, “음바페-홀란처첨 되고 싶으면 우승해야지”
- ‘계속 미뤄지는 맨유 매각’ 질문에 글레이저, “경기를 즐기러 왔을 뿐”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