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설계 공모 6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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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지난 20일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설계공모'의 공모안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6팀이 작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4일 설계공모 참가등록 실시한 결과 참여를 희망한 업체는 총 12곳이었으나 최종 작품을 제출한 업체는 6곳으로 서울 업체가 4곳, 부산 지역업체가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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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공모안 접수 결과 총 6개 설계팀 작품 제출
지난 5월 2~4일 설계공모 참가등록 실시한 결과 참여를 희망한 업체는 총 12곳이었으나 최종 작품을 제출한 업체는 6곳으로 서울 업체가 4곳, 부산 지역업체가 2곳이다.
이번 사업은 지하 5층~지상 32층, 연면적 합계 8만 4870.89㎡ 규모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 2847억원, 설계비 102억원 규모다.
부산 지역 동·서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서부산권 고품격 행정 서비스 제공과 시 산하 공사·공단·출연기관 등의 집적화를 통한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공사는 제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규, 설계공모 지침 위반사항 등 사전 기술검토를 실시하고 내달 1~2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용학 사장은 “이번 설계공모에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우수한 설계팀들이 보여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공모를 통해 서부산권 재정비사업의 랜드마크이자 새로운 활성화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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