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NC 와이드너에게 내려진 특명, 변수를 지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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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가장 큰 고민은 선발진이다.
그만큼 페디를 뒷받침할 외국인투수의 활약이 중요한데, 테일러 와이드너(29)는 아직 확실한 믿음을 주진 못하고 있다.
와이드너는 시범경기 막판 허리 통증을 느껴 5월 30일(창원 두산 베어스전)에야 뒤늦게 데뷔전을 치렀다.
페디~와이드너~신민혁이 현시점에서 NC가 가동할 수 있는 최상의 선발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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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너는 시범경기 막판 허리 통증을 느껴 5월 30일(창원 두산 베어스전)에야 뒤늦게 데뷔전을 치렀다. 기나긴 기다림을 고려하면, 9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ERA) 5.18의 현재 성적은 분명 아쉬움이 크다. 특히 매 경기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게 가장 큰 문제다.
4차례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작성했지만, 기복이 심하다. 눈부신 투구로 기대감을 키운 직후에는 어김없이 부진했다. 최근에는 이런 흐름이 더욱 두드러진다. 6월 30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뒤 이달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1이닝(3실점 2자책점)만에 물러났다. 이어 13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뒤 2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다시 고개를 숙였다.
와이드너의 피칭 메뉴는 시속 150㎞대 초반의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3개다. 구위는 뛰어나지만, 레퍼토리가 단조롭다는 우려가 있었다. 특히 첫 6경기에서 4차례나 4볼넷을 허용하며 제구 불안도 노출했다. 최근 3경기에선 18.1이닝 동안 4볼넷으로 한결 안정된 모습을 보였지만, 그 반대급부로 안타를 15개나 맞았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은 1.32로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들의 평균치(1.24)보다 높다.
우려가 큼에도 당장 대안은 없다. 페디~와이드너~신민혁이 현시점에서 NC가 가동할 수 있는 최상의 선발 카드다. 이들이 나서는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 치열한 순위경쟁을 이겨낼 수 있다. 하루 빨리 안정감을 보여줘야 할 와이드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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