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육군훈련소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운영 (7.24) [브리핑 인사이트]
김지연 앵커>
오늘 주목할만한 브리핑 살펴보는 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
1. 국방부, 육군훈련소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운영 (7.24)
첫번째로 국방부 브리핑입니다.
국방부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국방 분야 찾아가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합니다.
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5일 육군훈련소에서 신병 가족을 대상으로 군 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국방 분야 찾아가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합니다."
내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병 군사 훈련을 마치고 군 생활을 시작하는 병사 가족에게 군 생활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국방부 전문상담관과 국민권익위원회 국방 분야 전문조사관이 인사·복무 분야부터 장병의 권익과 관련한 내용까지 상담할 계획입니다.
2. 국무조정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향후 계획 (7.24)
다음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일 브리핑입니다.
다음 달로 예상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정부가 오늘부터 우리 해역에 대한 해양방사능 긴급조사에 나섭니다.
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긴급조사는 가까운 바다에 75개, 먼 바다에 33개 정점을 새롭게 추가하여 총 108개 지점에서 실시하며, 연안의 경우 서남해역, 남서해역, 남중해역, 남동해역 및 제주해역의 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매 10일마다 권역별 5개 대표정점 총 25개를 조사하게 됩니다. 한 달 동안 총 3회에 걸쳐 전체 75개 정점을 조사하고 원·근해의 경우 33개 정점에 대해 월 2회 방사능 조사를 실시합니다."
기존 해양방사능 정밀조사 분석 기간은 최소 2개월이었는데요.
이번에 실시하는 해양방사능 긴급조사에선 신속분석법을 도입해 분석 기간을 4일 이내로 단축시켰습니다.
긴급조사 결과는 ‘안전, 관심, 위험’의 3단계로 구분해 기존의 정밀조사 결과와 함께 신호등 형태로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인데요.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설정한 먹는 물 기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안전 기준으로 설정했습니다.
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긴급조사 시료분석 결과는 일일브리핑과 해수부의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누리집 및 원안위의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공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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