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의 발끝을 주목하라! ‘벨호’의 콜롬비아전 필승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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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메시' 지소연(32·수원FC 위민)이 해줘야 한다.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풋볼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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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풋볼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지금까지 여자월드컵 첫 경기에서 3전패를 당한 한국으로선 콜롬비아부터 잡아야 모로코(30일)~독일(8월 3일)과 조별리그 2~3차전을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콜롬비아전 승리의 해법을 쥐고 있는 선수는 단연 지소연이다. 과거 첼시 레이디스(잉글랜드)에서 뛰는 등 국제무대 경험이 풍부하고, 2006년 만 15세의 나이로 A대표팀에 데뷔해 한국여자축구의 영광과 시련을 모두 맛본 베테랑이기 때문이다. 그의 A매치 145경기, 67골은 역대 한국여자축구 최다 출장, 최다 득점 기록이다.
안팎의 기대도 크다. 축구통계전문 옵타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는 지소연이다. 설령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세트피스에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첼시 레이디스 시절 8시즌 동안 리그 우승 6번과 FA컵 우승 4번을 이끌어 이기는 법도 알고 있다”고 극찬했다.
콜롬비아는 올해 7차례 A매치에서 모두 골을 넣었지만 2승3무2패에 그쳤다. 4월 프랑스와 평가전에선 2-5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 세트피스와 속공 상황에서 지소연의 발끝이 빛난다면 한국의 1차전 승리 확률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다. FIFA 랭킹에선 한국이 17위, 콜롬비아가 25위다.
지소연 스스로도 콜롬비아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4년 뒤를 기약하기 힘든 나이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건재를 과시할 준비를 마쳤다. 지소연은 “콜롬비아가 최근 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거친 플레이로 빈축을 샀다. 초반 20분을 잘 버티면 우리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며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내 이름도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팀을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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