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매일 나를 죽이고 있어!"…'분노 폭발한' 김민재 동료, 누구? 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제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의 동료가 된 윙어 사디오 마네. 그가 폭발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마네의 현재 상황은 최악이다. 리버풀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위용을 떨쳤다. 리버풀 황금기의 주역이었다. 하지만 리버풀 유니폼을 벗으니 추락했다.
마네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다. 부진에 부진이 이어지다 폭행 사건까지 저지르고 말았다. 팀 동료 르로이 사네를 폭행한 것이다.
경기력도 최악, 인성도 최악. 현재 마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왕따와 같은 처지다. 팀 동료들과 구단의 신뢰를 모두 일었다. 때문에 마네의 이적설이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유력한 팀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다. 마네가 알 나스르로 이적할 거라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집요한 언론의 취재. 마네가 폭발한 이유다. 영국의 '미러' 등의 언론들이 동영상 하나를 공개했는데, 그 내용을 보면 마네는 팬들의 사진 요청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러나 기자가 다가와 말을 걸자 마네는 엄청나게 화를 냈다.
그 기자는 마네에게 알 나스르 이적설에 대해 물었고, 마네는 폭발했다. 그는 "당신들이 매일 나를 죽이고 있다. 도대체 나에게 어떤 말이 듣고 싶은가"라며 쏘아붙였다.
마네는 알 나스르 이적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현지 언론들은 유력하게 바라보고 있다. 독일의 유력지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에 더 이상 마네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없다. 이런 사실을 이미 구단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현지 언론들은 알 나스르와 마네가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을 꾸준히 전했다.
[사디오 마네, 르로이 사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