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3. 7. 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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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사, 월북 美병사 관련 "北과 JSA서 대화 시작"

유엔군사령부가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23)의 신병과 관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북한과 대화를 시작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그동안 미국 당국의 접촉 시도에 북한이 무응답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양측간 소통이 이뤄진 사실이 유엔사를 통해 확인됨에 따라 송환 협상의 본격적 진전 여부가 주목된다.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앤드루 해리슨 유엔군사령부(UNC) 부사령관은 이날 정전협정 70주년을 앞두고 외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리핑에서 "휴전 협정 하에 수립된 장치를 통해 북한군과 대화가 개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108152009

월북한 트래비스 킹 미군 이병 [연합뉴스TV 제공]

■ 尹 "불합리한 교권 침해 조례 개정"…학생인권조례 겨냥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교권 강화를 위한 교육부 고시 제정과 자치조례 개정 추진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초·중등교육법 및 시행령 개정이 최근 마무리된 만큼, 일선 현장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인 교육부 고시를 신속히 마련하라"며 "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자치조례 개정도 병행 추진하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062652001

■ 전세사기 특별단속 1년간 3천466명 검거…5천명에 6천억 피해

범정부 전세사기 특별단속 1년간 약 3천500명이 검거됐다. 피해자는 5천명을 넘었고 피해액도 6천억원을 넘어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토교통부·대검찰청과 지난해 7월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1년간 벌인 전세사기 특별단속에서 의심 사례 1천249건을 수사, 3천466명을 검거하고 367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에 주택 1만1천680여 채를 보유한 13개 무자본 갭투자 조직과 전세자금 788억원을 가로챈 21개 전세자금 대출사기 조직이 적발됐다. 각종 전세사기에 가담해 불법으로 주택 중개행위를 한 공인중개사 629명도 검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020400004

■ 국조실·검찰 투트랙 조사…'오송 참사' 진상규명 속도내나

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국무조정실 감찰과 함께 진상 규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재해 및 안전사고 수사 경험을 갖춘 검사 17명으로 수사본부를 꾸린 검찰은 24일 오전 충북도청, 충북경찰청, 청주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충북소방본부를 동시 압수수색했다. 오송 참사 관련 감찰을 진행 중인 국정조정실이 이들 기관 관계자를 검찰에 수사 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084100064

■ 막바지 장맛비…정체전선 북상해 밤 호남·충청부터 다시 비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24일 밤부터 호남과 충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다시 오기 시작해 25일에는 전국에 내리겠다. 24일 오후 4시 30분 현재 경남과 경북동해안, 제주산지 등에 비가 오고 다른 지역에서는 비가 멈춘 상태다. 정체전선이 남하했기 때문인데 전선이 재차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이날 밤 호남과 충청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25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남부지방에서는 늦은 오후, 충청에서는 밤,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는 26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136000530

■ 이화영 부인, 남편 변호인단 해임신고서 제출…李, 아직 미동의

최근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입장 일부를 번복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부인이 남편의 재판과 검찰 조사 과정의 변호를 수임한 변호인단 중 일부에 대한 해임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당사자인 이 전 부지사의 동의 없는 변호인 해임은 효력이 없어 오는 25일 진행되는 재판에서 변호인단 해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 측은 이날 재판부에 법무법인 해광에 대한 해임신고서를 제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103200061

■ 尹 "기상이변 일상화…TF 가동해 재난대응체계 전면 재정비"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기후 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관계 부처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재난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주례회동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편, 대통령실 전 직원은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118500001

■ 검찰 '50억 클럽' 양재식 재소환…박영수 보강수사 박차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의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4일 최측근인 양재식 전 특검보를 재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양 전 특검보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양 전 특검보에 대한 소환조사는 지난달 12일에 이어 42일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119100004

■ 조민, 부산대 이어 고려대 상대 소송도 정식 취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이어 고려대를 상대로 낸 입학취소 관련 소송도 접었다. 이에 따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와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의 효력이 유지된 상태에서 법적 다툼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24일 고려대와 서울북부지법에 따르면 조씨 변호인은 이날 서울북부지법에 고려대 입학취소 처분 무효확인 소송 취하서를 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106400004

■ 경찰 '미신고 영아' 44명 사망·776명 생존 확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전국 시·도경찰청에 접수된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 1천95건을 조사한 결과 지난 21일 기준 44명이 사망하고 776명이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사망한 44명 중 9명은 친부모 등이 살인이나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했고, 다른 9명은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어 경기남부경찰청 등이 수사 중이다. 나머지 26명은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사망하는 등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095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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