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율콰이어, 2년 연속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입상

율콰이어가 2년 연속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상을 수상했다. 율콰이어 제공

강원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소년소녀합창단 '율콰이어(YoulChoir)'가 2년 연속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입상했다.

율콰이어는 지난 22일 연세대 100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5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Gloria in Excelsis' '강강술래' 2곡을 경연곡으로 공연해 동상을 수상했다.

2018년 9월 창단된 율콰이어는 2019년 제주국제청소년합창대회에서 3관왕 (은메달 2개, 예술감독 특별상)을 2021년 동대회(국제청소년합창대회)에서 일반 부분 금메달을 수상했다. 2018년 제3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부터 3연속 본선 대회를 진출해 제4회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혜원 율콰이어 지휘자는 "아이들의 노래를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 그리고 꾸준한 노력이 이번 대회에 결실로 맺어졌다. 다음 기회에는 지역의 응원에 좋은 결과를 맺도록 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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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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