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노엘 영입 “잘 지킬게요, 책임지고”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가 노엘(본명 장용준)을 영입했다. 

최근 스윙스는 자신의 SNS에 노엘의 새 프로필 사진과 함께 "축하해 용준아. 여러분 내가 잘 지킬게요. 책임지고"라는 글을 남겼다.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AP알케미와 인디고뮤직 측도 공식 SNS에 노엘의 영입 사실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018년 노엘은 스윙스가 이끈 힙합레이블 '인디고뮤직'에 합류했으나 2020년 9월 회사를 떠났다.

SNS 등지에는 스윙스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노엘이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기 때문.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2021년 9월에도 음주 측정 거부 및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이후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출소했다.

한편 스윙스는 올해 초 인디고 뮤직, 저스트 뮤직, 위더플럭 레코즈, 마인필드의 지주 회사인 AP 알케미를 설립했다. 래퍼 기리보이, 블랙넛 등이 소속돼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