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학교 체육관 붕괴...11명 사망·4명 중상

강정규 2023. 7. 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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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의 한 중학교 체육관이 무너져 1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어제 오후 3시쯤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 제34 중학의 체육관 지붕이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당시 체육관 안에는 여자 배구팀 선수와 코치 등 19명이 운동 중이었고, 자력으로 탈출한 4명을 뺀 15명이 무너진 건물 더미에 파묻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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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의 한 중학교 체육관이 무너져 1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어제 오후 3시쯤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 제34 중학의 체육관 지붕이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당시 체육관 안에는 여자 배구팀 선수와 코치 등 19명이 운동 중이었고, 자력으로 탈출한 4명을 뺀 15명이 무너진 건물 더미에 파묻혔습니다.

공안당국은 인접한 공사장에서 건축 자재인 진주암 포대를 체육관 옥상에서 쌓아뒀다가 최근 내린 폭우에 젖어 무게를 견디지 못한 걸로 보고 시공 책임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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