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단지 지정 제외 이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계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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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자체 전략으로 이천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산업 육성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오늘(24일) 시청에서 '반도체산업 육성'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부가 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 계획을 발표하기 전인 10월부터 직제 개편을 통해 전담팀을 신설, 특화단지 유치를 준비해왔는데 이번 지정에서 제외돼 안타깝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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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자체 전략으로 이천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산업 육성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오늘(24일) 시청에서 '반도체산업 육성'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부가 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 계획을 발표하기 전인 10월부터 직제 개편을 통해 전담팀을 신설, 특화단지 유치를 준비해왔는데 이번 지정에서 제외돼 안타깝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가 앞서 지난 21일 발표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42년까지 562조 원을 투자할 경기 용인·평택, SK실트론과 LG이노텍 등이 4조7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경북 구미 등 2곳이 지정됐습니다.
김 시장은 "대규모 민간투자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특화단지가 지정된 것은 아쉽지만, 현재 가동 중인 이천·화성 생산단지와 연계해 이천지역 반도체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가 특화단지 추가 공모에 나설 경우 더욱 철저히 준비해 이천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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